2012년 6월 21일 목요일

Seoul & Tokyo Extreme Music Show "DooM"


2012년 7월 6일부터 2012년 7월 9일까지 4일간 일본 Tokyo의 Koenji(高円寺)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이즈/메탈 밴드들이 서울의 그라인드코어/펑크밴드 밤섬해적단과의 인연을 통해 서울에서 네 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자립음악생산조합원은 7일과 8일 공연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문의는 자립음악생산조합으로 (http://www.jaripmusic.org/)

2012. 7. 6. "DooM" - Too Young to Die @ 요기가 갤러리 (http://yogiga.com/) 6pm
입장료 10000원
라인업 - Jah Excretion, Kurodenwa666, Ameri B.C., Sato Yukie, 박다함, + a


2012. 7. 7. "DooM" - Hurt Me Plenty @ Lowrise Seoul (http://lowriseseoul.wordpress.com/)
입장료 20000원 / 자립음악생산조합원 17000원 
라인업 - Zothique, Omawarisan, Jah Excretion, 왕국, 나후(Nahu), 더 히치하이커(The Hitchhiker), 크라이스트퍽(Christfuck), 스컴레이드(Scumraid)

2012. 7. 8. "DooM" - Ultra-Violence @ 클럽 대공분실 (http://dgbs.byus.net/) 오후 6시
입장료 15000원 / 자립음악생산조합원 12000원
라인업 - Zothique, Ameri B.C., Kurodenwa666, 밤섬해적단, 엘 파트론(El Patron), 재봉브라더스(Zebon Bros), 앵클어택(Ankle Attack)

2012. 7. 9. "DooM" - 꽃땅 Nightmare Show @ 한남동 Bar 꽃땅 (http://www.ccott-ddang.com/) 오후 7시
입장료 15000원 / 자립음악생산조합원 12000원
라인업 - Jah Excretion, Kurodenwa666, Ameri B.C., 쾅프로그램, 하헌진, 모나미, 밤섬해적단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밤섬해적단(Bamseom Pirates) -서울불바다(Seoul Inferno) (2010)

오랜만의 업로드입니다.
사실 블로그를 거의 버렸습니다.
귀찮기 때문이지요

Tracklist
1. 나는 씨발 존나 젊다
2. 전우들과 함께라면 어떤 씨발것이든
3. 해치
4. 성경이 진리이듯이
5. 인간의 본분
6. 지지대고개
7. 굳은 의지
8. 조국을 수호하자
9. 솜방망이
10. 6.25 참전용사
11. 진짜 사나이 붉은 깃발을 들어라
12. 신나는 전경 체험기
13. 4차원소녀
14.
15. 폭주족이 더 빨리 달렸으면 좋겠다
16. 망해라
17. Paint It Blue
18. 386 Sucks
19. 내 마음이 씨발 존나 자랑스러워
20. 나는야 (씨발 맑은 영혼의) 뮤지션
21. 북괴의 지령
22. 씨발년
23. 나는 한다면 하는 사나이
24. I Love Napalm Death
25. 김정일 만세
26. 존나 인디하다
27. 행정보급관
28. 박카스 한 병
29. 용미의 지혜
30. 그로울링이다 무섭지
31. 이등병의 편지
32. 똥과 오줌
33. 백범살인일지
34. 하면 된다
35. 이명박 욕하면 나도 무려 좌파
36. 성스러운 나와바리
37. CEO가 될거야
38. 존나 쓸데없다
39. [노망난 아버지는 어디 가셨니?]
40. über-oui
41. 우리들의 밤은 당신들의 낮보다 (존나) 아름답다
42. 막차가 끊기기 전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블로그는 밤섬해적단의 드러머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최초의 mp3 무료 배포입니다.
이 앨범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는,

첫째, 발매한 1000장을 전부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찍어봤자 팔리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고, 그렇다고 절판상태로 놔두자니 아무짝에 쓸모없는 짓인 것 같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둘째, 죄송한 마음에서입니다.
사실 본 앨범이 만들어졌을 때 저희는 애초에 단가를 5천원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사정에 의해 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되었지요. 지나친 가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구입하신 분들은 앨범 부클릿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감상하시면서 '내가 현물을 소유했다'라는 자부심을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셋째, 토렌트 사이트 등에서 밤섬해적단의 음원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남이 리핑하는 것 보다 차라리 제가 직접 리핑하여 가사집을 첨부해서 선수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 자료에는 가사집과 부클릿의 문구들이 전부 doc파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신동혁씨가 만든 그림이나 디자인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넷째, 앨범이 나온지 2년이나 지났기 때문입니다. 2년 이후에도 앨범이 계속 팔리면 저희가 U2지 밤섬해적단이겠습니까?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음원유통 / 앨범판매 구조에 염증을 느껴서 차라리 공짜로 뿌려버리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딴거 만들어서 저희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습니까. 실컷 다운받아 들으시고 맘껏 욕하거나 칭찬하시거나 맘대로 이야기하시고 친구들에게 보내준 뒤 하드 구석에 쳐박아놨다가 한 5년후에 하드 정리하다가 "맞다, 이런 앨범이 있었지. 하하하." 라고 반겨주시기만 한다면 저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겁니다.

 녹음 상태도 뒤죽박죽인 형편없는 앨범이지만 많이 들어주시고 여기저기에 마음대로 무단으로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TOP밴드가 설치는 이 세상에 희망은 없다.

둘 중 편한 것으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Download 1
토렌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운받으세요.

Torrent 마그넷 주소 : magnet:?xt=urn:btih:63AE42C26B7BF2C6486955D11622A65BBA04E97A&dn=%ec%84%9c%ec%9a%b8%eb%b6%88%eb%b0%94%eb%8b%a4&tr=udp%3a//tracker.openbittorrent.com%3a80/announce
토렌트 시드 파일 다운로드 : http://www.mediafire.com/?zd1dt1y1fynzg2i


Download 2
앨범이 압축되어 있는 zip파일
Mediafire : http://www.mediafire.com/?620enigda9dza8g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밤섬해적단에 의해 작성된 서울불바다 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3.0 Unported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밤섬해적단 / 앵클어택 스플릿 앨범은 여전히 판매되고 있고, 재고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향뮤직(http://hyangmusic.co.kr/) 에서 구입해주세요.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Golgo 13 - Demo (2011)


Golgo 13 - Demo (2011)

★★★★★ - "Brilliant" Pitchpork Magazine
★★★★★ - "Artistic... Never disappoint you." - Rolling Stoners Magazine

Recorded at Liveband SSSANG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oiu0sgoxwu5kn1h

2011년 6월 8일 수요일

V.A. - SCUM 2003 Compilation


'알려지지 않은 음악의 작은 모임' 이라는 귀여운 뜻으로 '똥'이라는 더 귀여운 제목을 달아버린 다음에 별로 귀엽지 않은 음악을 연주하던 공연기획 SCUM은 실험음악 / 아방가르드 공연기획 '불가사리'의 전신입니다. 

흥미로운 [[지점]]이 있는 앨범이다.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최선배 / 사토 유키에 - Instant Demo (2002)



 사토 유키에는 '곱창전골'의 그 사토 유키에고, 최선배는 최후배 최선배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이름이 최선배라고 합니다.
 이 앨범은 무척 호평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만.. 네 뭐 호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음악을 설명하자면 트럼펫이 뿌바바밤... 하면 뒤에서 기타가 뽀로롱뽀로롱..... 하는 음악입니다. 제 묘사가 정확합니다.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iiqme2qxvuy4b5v

2011년 5월 30일 월요일

Cal Bones -MBC (2008)


 칼 본즈 (A.K.A. 칼본좌)는 이명박을 싫어합니다. 여기에는 그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이명박은 개새끼입니다. 이명박과 그 주변 인물들은 다 쌰발놈들입니다. "왜 이명박을 욕하느냐" 라는 질문에 그들은 "이명박이 개새끼니까 싫어" 라는 동어반복적 태도를 취합니다. 

 이런 의미없는 순환논리와 이유없는 분노속에 펑크록의 정수가 담겨있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천 번은 들었을듯한 코드진행과 선동적이지만 아무런 논리가 담겨있지 않은 가사의 외침들 ("투쟁, 투쟁, 자유, 정의!")은 정말 그 어떤 타협과 굴복은 물론이거니와 설득이나 토론도 불가능한 지점에 있습니다. 즉, 존나 쎈 펑크록이라는 겁니다. 신난다!

최준용 / 홍철기 - Pulse Music Suite I-V (2003)

 몇 달 만의 공백을 깨고 인터넷 친구가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너무나 귀찮아서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지요. 그러던 와중에 자신이 노동당 서열 23위라고 밝힌 김철수라는 분 께서 "당신은 내가 지금 음원을 제보(?)하려 하고 있는데 어째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라며 무턱대고 무시무시한 4개의 앨범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 4개의 앨범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랜 업데이트의 공백을 깰 앨범은 최준용과 홍철기의 Pulse Music Suite 앨범입니다. 예전에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최준용과 홍철기 이 분들은 한국 최초의 노이즈 밴드라는 오명인지 영예인지 뭔지를 가지고 있는 Astronoise의 멤버이며, 거의 유일한 노이즈 전문 레이블인 벌룬 앤 니들의 영자님들입니다.

 여하튼 애초에 무슨 미술전시회에서 틀 용도로 만든 음악들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앨범은 아직 절판되지 않았으며, 메일 오더를 통해 여전히 9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지만 이미 발매된지 8년이 넘었고, 멤버 두 분 다 뭐 다른 일로 돈도 잘 벌고 계시는 것 같고... 그리고 제 맘대로 판단하건대 어차피 노이즈나 실험음악 좋아하는 오덕한 양반들은 이 앨범을 이미 갖고 있을 테고... 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노이즈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 음악을 당에서 무료로 배급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 라는 판단을 하고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게 다 사실 변명이고 아직 절판되지 않은 앨범입니다. 결국 뻔한 소리를 할 수 밖에 없군요. 맘에 들면 사세요.

앨범 설명 및 구입처 : http://www.balloonnneedle.com/bnn6.html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rb5oy7xily4t3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