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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9일 월요일

Plain Arrow - Demo

Plain Arrow - demo

-Tracks
Dance of pain
Lost Dream
Place

어느 날 저에게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매우 단순하고 불친절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인즉슨 "당신의 블로그 참 좋다. 이 파일은 나와 다른 멤버 한 명이 집에서 만든 데모다. 그러니 업로드 해달라." 이었습니다. 또한 딱 보아도 기분나빠 보이는 허접한 이미지 한 장과 함께 첨부되어 왔기 때문에 이래저래 바빴던 저는 잠시 업데이트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들의 곡을 다운받아듣고는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어이쿠야, 몰라 뵈었습니다.' 라는 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집에서 만든 데모라고 하지만 퀄리티도 상당하고, 곡도 매우 멋집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흔적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멋진 데모!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8bmogcgagmmcyde


2010년 4월 2일 금요일

Something Fierce -Demo (2004)




기타와 드럼으로 된 2인조 스크리모 / 그라인드코어 밴드인 Something Fierce는 두 명의 외국인 (미국인?) 으로 구성되어 청주의 MFCrew (무심천 Fuckers Crew)에서 활동하던 밴드입니다. 지금은 한국에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자세한 것은 저는 모르겠네요. 마이스페이스를 가보니 요즘은 특별히 활동을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사람들의 라이브는 너무나 강렬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두 명이서 세상이 박살날정도의 파워를 들려주는데, 공연 내내 입을 떡 벌리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영상으로 보는 라이트닝 볼트보다 실제로 보는 이들이 10배는 더 살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때 떠돌던 소문에 의하자면 이 밴드의 보컬 Ian이 너무 잘생기고 실력도 좋아서 서태지 쪽에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쪽으로 와라" 고 꼬셨으나 피아 / 넬과 같은 저질 밴드와 차별화된 그의 확고한 Punk 애티튜드는 사악하디 사악한 서태지의 대자본을 거절하고 꿋꿋하게 언더그라운드에서 순수! 확고! DIY! 를 고수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나름 전설이 되었던 밴드입니다. 뭐, 어쨌거나. 강력하게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2004년에 50장 한정으로 나온 데모입니다.

1. Boobs & Booze
2. I'm a Little Lonely These Days
3. Mr. Cruise
4. Gimme the Box
5. Handless Man at the Claw Machine
6. Boobs & Booze (Clean)
7. Handless Man at the Claw Machine (Clean)


-인터넷 친구 소장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