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구하거나 구입한 음악CD도 없고 이모저모로 바쁜 상황이라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 밴드들의 음원이나 CD들은 몇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나도는 앨범들이라 올리지 않고 있구요. (혹은 뮤지션이 여기에 올리는 걸 원치 않고, 신비로움에 쌓여있길 바라시는 경우도 있구요)
여하튼 최근 몇몇 파일들이 다운로드가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하면 잘 되더라구요. 이상하네. 여하튼 이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앨범중에 혹시라도 정말 듣고싶으신데 다운로드가 안될 경우에 제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곧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팟캐스트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Dave Candler란 분이 하시는 방송인데, 한국의 특이한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http://koreanhomesickblues.podbean.com/ 코리안 홈식 블루스라고 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들어보셨음직한 아이앤아이 장단뿐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곡들을 올려놓고 있어요. 혹시라도 자신의 곡이 실리길 원하시는 뮤지션 분들은 데이브에게 메일 한 통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2010년 8월 31일 화요일
500원 -Um Han (2003)
정말 오랜만의 업데이트군요. 이 블로그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5천원에 500장 한정으로 나왔던 500원의 데모입니다.
한 때 시규어로스 + 모과이의 음원이라고 사람들이 믿었었던 사건도 있었지요. 그만큼 훌륭합니다.
500원은 누구? 참고 : http://ourtown239.org/wordpress/?p=147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vx1w2l2nzqdt669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관악청년포크협의회 - 꽃무늬 일회용휴지 / 유통기한 (2005)

※ 본 앨범에 대한 설명은 같은 관악씬의 밴드인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일명 꿈카) 에서 보컬을 담당하는 박연양이 대신하겠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정말 글을 횡설수설 쓰셔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 앨범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올립니다.
관악에는 수많은 밴드들이 있다. 그중에는 카피밴드도 있고, 악기연습밴드('뮤즈'의 기타리프를 드디어 치게 되었어!)도 있고, 나기타좀거칠게친다늬들이락을알어나라이더자켓도새로샀다밴드도 있고, 자기노래를 하는 밴드도 있다. 자기노래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녹두나 낙성대, 서울대입구역의 자취방에 박혀서 밤시간대에 작업을 한다. 새벽에 기타를 치다가 문에 붙은 이웃의 위협적인 포스트잇(노래하는 그 입을 꿰맬 것이다)을 보며 설움을 느끼기도 하고, 학교에서 기타를 치다가 도서관 경비에게 쫓겨나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살아남은 작업들은 우연히 세상에 공개된다. 녹두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가 '시대를 대변한다는' 칭송을 받아버리기도 하고(장기하의 EP), 어떤 노래는 무한도전이라는 so-fucking-hot 매체에 나오기도 한다(청년실업), 어떤 노래들은 아는 사람들만 알게 되기도 한다('관 자 놀 이' 1집 야간활동). 세상에 공개된다는 것은 정말 우연인데, 왜냐면 만드는 사람은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음반을 팔든, 마케팅을 하든, 바지를 벗든 말든. 그러니까, 사실, 결론은, 관악에는 수많은 밴드들이 있다.
이 음반도 그 중 하나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 9와 숫자들의 송재경, 생각의 여름의 박종현 - 그들의 풋풋하던 관악시절.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y72zqyks8ajsjqy
박연씨 제공
Plain Arrow - Demo
Plain Arrow - demo-Tracks
Dance of pain
Lost Dream
Place
어느 날 저에게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매우 단순하고 불친절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인즉슨 "당신의 블로그 참 좋다. 이 파일은 나와 다른 멤버 한 명이 집에서 만든 데모다. 그러니 업로드 해달라." 이었습니다. 또한 딱 보아도 기분나빠 보이는 허접한 이미지 한 장과 함께 첨부되어 왔기 때문에 이래저래 바빴던 저는 잠시 업데이트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들의 곡을 다운받아듣고는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어이쿠야, 몰라 뵈었습니다.' 라는 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집에서 만든 데모라고 하지만 퀄리티도 상당하고, 곡도 매우 멋집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흔적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멋진 데모!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8bmogcgagmmcyde
그러나 오늘 그들의 곡을 다운받아듣고는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어이쿠야, 몰라 뵈었습니다.' 라는 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집에서 만든 데모라고 하지만 퀄리티도 상당하고, 곡도 매우 멋집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흔적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멋진 데모!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8bmogcgagmmc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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