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1일 목요일

Seoul & Tokyo Extreme Music Show "DooM"


2012년 7월 6일부터 2012년 7월 9일까지 4일간 일본 Tokyo의 Koenji(高円寺)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이즈/메탈 밴드들이 서울의 그라인드코어/펑크밴드 밤섬해적단과의 인연을 통해 서울에서 네 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자립음악생산조합원은 7일과 8일 공연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문의는 자립음악생산조합으로 (http://www.jaripmusic.org/)

2012. 7. 6. "DooM" - Too Young to Die @ 요기가 갤러리 (http://yogiga.com/) 6pm
입장료 10000원
라인업 - Jah Excretion, Kurodenwa666, Ameri B.C., Sato Yukie, 박다함, + a


2012. 7. 7. "DooM" - Hurt Me Plenty @ Lowrise Seoul (http://lowriseseoul.wordpress.com/)
입장료 20000원 / 자립음악생산조합원 17000원 
라인업 - Zothique, Omawarisan, Jah Excretion, 왕국, 나후(Nahu), 더 히치하이커(The Hitchhiker), 크라이스트퍽(Christfuck), 스컴레이드(Scumraid)

2012. 7. 8. "DooM" - Ultra-Violence @ 클럽 대공분실 (http://dgbs.byus.net/) 오후 6시
입장료 15000원 / 자립음악생산조합원 12000원
라인업 - Zothique, Ameri B.C., Kurodenwa666, 밤섬해적단, 엘 파트론(El Patron), 재봉브라더스(Zebon Bros), 앵클어택(Ankle Attack)

2012. 7. 9. "DooM" - 꽃땅 Nightmare Show @ 한남동 Bar 꽃땅 (http://www.ccott-ddang.com/) 오후 7시
입장료 15000원 / 자립음악생산조합원 12000원
라인업 - Jah Excretion, Kurodenwa666, Ameri B.C., 쾅프로그램, 하헌진, 모나미, 밤섬해적단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밤섬해적단(Bamseom Pirates) -서울불바다(Seoul Inferno) (2010)

오랜만의 업로드입니다.
사실 블로그를 거의 버렸습니다.
귀찮기 때문이지요

Tracklist
1. 나는 씨발 존나 젊다
2. 전우들과 함께라면 어떤 씨발것이든
3. 해치
4. 성경이 진리이듯이
5. 인간의 본분
6. 지지대고개
7. 굳은 의지
8. 조국을 수호하자
9. 솜방망이
10. 6.25 참전용사
11. 진짜 사나이 붉은 깃발을 들어라
12. 신나는 전경 체험기
13. 4차원소녀
14.
15. 폭주족이 더 빨리 달렸으면 좋겠다
16. 망해라
17. Paint It Blue
18. 386 Sucks
19. 내 마음이 씨발 존나 자랑스러워
20. 나는야 (씨발 맑은 영혼의) 뮤지션
21. 북괴의 지령
22. 씨발년
23. 나는 한다면 하는 사나이
24. I Love Napalm Death
25. 김정일 만세
26. 존나 인디하다
27. 행정보급관
28. 박카스 한 병
29. 용미의 지혜
30. 그로울링이다 무섭지
31. 이등병의 편지
32. 똥과 오줌
33. 백범살인일지
34. 하면 된다
35. 이명박 욕하면 나도 무려 좌파
36. 성스러운 나와바리
37. CEO가 될거야
38. 존나 쓸데없다
39. [노망난 아버지는 어디 가셨니?]
40. über-oui
41. 우리들의 밤은 당신들의 낮보다 (존나) 아름답다
42. 막차가 끊기기 전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블로그는 밤섬해적단의 드러머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최초의 mp3 무료 배포입니다.
이 앨범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는,

첫째, 발매한 1000장을 전부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찍어봤자 팔리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고, 그렇다고 절판상태로 놔두자니 아무짝에 쓸모없는 짓인 것 같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둘째, 죄송한 마음에서입니다.
사실 본 앨범이 만들어졌을 때 저희는 애초에 단가를 5천원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사정에 의해 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되었지요. 지나친 가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구입하신 분들은 앨범 부클릿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감상하시면서 '내가 현물을 소유했다'라는 자부심을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셋째, 토렌트 사이트 등에서 밤섬해적단의 음원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남이 리핑하는 것 보다 차라리 제가 직접 리핑하여 가사집을 첨부해서 선수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 자료에는 가사집과 부클릿의 문구들이 전부 doc파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신동혁씨가 만든 그림이나 디자인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넷째, 앨범이 나온지 2년이나 지났기 때문입니다. 2년 이후에도 앨범이 계속 팔리면 저희가 U2지 밤섬해적단이겠습니까?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음원유통 / 앨범판매 구조에 염증을 느껴서 차라리 공짜로 뿌려버리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딴거 만들어서 저희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습니까. 실컷 다운받아 들으시고 맘껏 욕하거나 칭찬하시거나 맘대로 이야기하시고 친구들에게 보내준 뒤 하드 구석에 쳐박아놨다가 한 5년후에 하드 정리하다가 "맞다, 이런 앨범이 있었지. 하하하." 라고 반겨주시기만 한다면 저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겁니다.

 녹음 상태도 뒤죽박죽인 형편없는 앨범이지만 많이 들어주시고 여기저기에 마음대로 무단으로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TOP밴드가 설치는 이 세상에 희망은 없다.

둘 중 편한 것으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Download 1
토렌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운받으세요.

Torrent 마그넷 주소 : magnet:?xt=urn:btih:63AE42C26B7BF2C6486955D11622A65BBA04E97A&dn=%ec%84%9c%ec%9a%b8%eb%b6%88%eb%b0%94%eb%8b%a4&tr=udp%3a//tracker.openbittorrent.com%3a80/announce
토렌트 시드 파일 다운로드 : http://www.mediafire.com/?zd1dt1y1fynzg2i


Download 2
앨범이 압축되어 있는 zip파일
Mediafire : http://www.mediafire.com/?620enigda9dza8g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밤섬해적단에 의해 작성된 서울불바다 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3.0 Unported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밤섬해적단 / 앵클어택 스플릿 앨범은 여전히 판매되고 있고, 재고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향뮤직(http://hyangmusic.co.kr/) 에서 구입해주세요.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Golgo 13 - Demo (2011)


Golgo 13 - Demo (2011)

★★★★★ - "Brilliant" Pitchpork Magazine
★★★★★ - "Artistic... Never disappoint you." - Rolling Stoners Magazine

Recorded at Liveband SSSANG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oiu0sgoxwu5kn1h

2011년 6월 8일 수요일

V.A. - SCUM 2003 Compilation


'알려지지 않은 음악의 작은 모임' 이라는 귀여운 뜻으로 '똥'이라는 더 귀여운 제목을 달아버린 다음에 별로 귀엽지 않은 음악을 연주하던 공연기획 SCUM은 실험음악 / 아방가르드 공연기획 '불가사리'의 전신입니다. 

흥미로운 [[지점]]이 있는 앨범이다.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최선배 / 사토 유키에 - Instant Demo (2002)



 사토 유키에는 '곱창전골'의 그 사토 유키에고, 최선배는 최후배 최선배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이름이 최선배라고 합니다.
 이 앨범은 무척 호평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만.. 네 뭐 호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음악을 설명하자면 트럼펫이 뿌바바밤... 하면 뒤에서 기타가 뽀로롱뽀로롱..... 하는 음악입니다. 제 묘사가 정확합니다.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iiqme2qxvuy4b5v

2011년 5월 30일 월요일

Cal Bones -MBC (2008)


 칼 본즈 (A.K.A. 칼본좌)는 이명박을 싫어합니다. 여기에는 그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이명박은 개새끼입니다. 이명박과 그 주변 인물들은 다 쌰발놈들입니다. "왜 이명박을 욕하느냐" 라는 질문에 그들은 "이명박이 개새끼니까 싫어" 라는 동어반복적 태도를 취합니다. 

 이런 의미없는 순환논리와 이유없는 분노속에 펑크록의 정수가 담겨있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천 번은 들었을듯한 코드진행과 선동적이지만 아무런 논리가 담겨있지 않은 가사의 외침들 ("투쟁, 투쟁, 자유, 정의!")은 정말 그 어떤 타협과 굴복은 물론이거니와 설득이나 토론도 불가능한 지점에 있습니다. 즉, 존나 쎈 펑크록이라는 겁니다. 신난다!

최준용 / 홍철기 - Pulse Music Suite I-V (2003)

 몇 달 만의 공백을 깨고 인터넷 친구가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너무나 귀찮아서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지요. 그러던 와중에 자신이 노동당 서열 23위라고 밝힌 김철수라는 분 께서 "당신은 내가 지금 음원을 제보(?)하려 하고 있는데 어째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라며 무턱대고 무시무시한 4개의 앨범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 4개의 앨범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랜 업데이트의 공백을 깰 앨범은 최준용과 홍철기의 Pulse Music Suite 앨범입니다. 예전에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최준용과 홍철기 이 분들은 한국 최초의 노이즈 밴드라는 오명인지 영예인지 뭔지를 가지고 있는 Astronoise의 멤버이며, 거의 유일한 노이즈 전문 레이블인 벌룬 앤 니들의 영자님들입니다.

 여하튼 애초에 무슨 미술전시회에서 틀 용도로 만든 음악들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앨범은 아직 절판되지 않았으며, 메일 오더를 통해 여전히 9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지만 이미 발매된지 8년이 넘었고, 멤버 두 분 다 뭐 다른 일로 돈도 잘 벌고 계시는 것 같고... 그리고 제 맘대로 판단하건대 어차피 노이즈나 실험음악 좋아하는 오덕한 양반들은 이 앨범을 이미 갖고 있을 테고... 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노이즈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 음악을 당에서 무료로 배급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 라는 판단을 하고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게 다 사실 변명이고 아직 절판되지 않은 앨범입니다. 결국 뻔한 소리를 할 수 밖에 없군요. 맘에 들면 사세요.

앨범 설명 및 구입처 : http://www.balloonnneedle.com/bnn6.html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rb5oy7xily4t3ix

2011년 4월 25일 월요일

Sete Star Sept Korea Tour


Noise Grindcore 밴드
SETE STAR SEPT
한국투어!

Sete Star Sept는 2004년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2인조 혼성 노이즈 그라인드코어밴드이다. 이들은 일본의 언더그라운드에서 포악한 사운드로 악명을 떨쳐가며 Napalm Death is Dead, Chugakuseikanoke 등과 스플릿을 내고 Japanese Real Underground Statement 컴필등에 참여했다. 구역질을 하는 듯한 보컬을 내며 베이스에 메탈존을 꽃아 역겹고 사악한 노이즈를 만들어내는 Kae와, 몰상식하고 동물적인 드럼을 두들겨대는 Kiyasu로 이루어진 Sete Star Sept는 그라인드코어 씬 외에도 일본의 다양한 실험음악, 아방가르드 재즈, 노이즈 뮤지션들과 협업을 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앨범 'Revision of Noise'를 발표하고, 곧이어 2011년에는 프랑스의 그라인드코어 밴드 Satan과 7인치 스플릿 앨범을 내기도 했다.

2011년 2월, 일본을 방문한 밤섬해적단이 이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부디 한국에 와 달라"고 간청하여 이루어진 이 내한공연에는 삼성과 시몬스침대, 그리고 동양증권같은 회사들이 전혀 후원하지 않았다. 
진짜 언더그라운드의 그라인드코어가 무엇인지 궁금하면 꼭 봐야하는 공연이다.

Sete Star Sept Official Website


2011년 4월 30일
'두리반, 걷고싶은 거리와 함께하는 뉴타운컬쳐파티 51+'
총 69개의 밴드가 참가하는 이 페스티벌에
Sete Star Sept도 참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51plus.kr

2011년 5월 1일
@ 공중캠프 (http://kuchu-camp.net)




문의는 인혁당으로 : yongman85@gmail.com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업데이트 예고

업데이트는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 하겠습니다.
저는 과제와 조모임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하고 있는 밴드도 2개나 되어서 업데이트를 못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지금 있는 앨범들도 새로운 웹하드로 옮겨놓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때까지 여러분들은 일본의 전자뮤-직 아티스트 터커상의 음악을 들어주세요.
http://www.myspace.com/tuckerelectone

이 분은 오늘 이러한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나의 이름은 TUCKER라고 말합니다.
일본의 연주가입니다. 한국의 MAGAZINE KING이라고 하는 이름의 연주가와 교류하고, 4회 정도 한국에 갔습니다. 당신이 만든 블로그를 최근 알아서 대단히 놀라 즐겼습니다. BOLPALGAN에 대해서 나는 인터넷으로 조사하고 있어서, 당신의 HP를 발견했습니다. 나는 오늘, 일본에서 방송되는 vincentradio라고 하는 이름의 인터넷 라디오 출연 때문에, 한국이 재미있는 아티스트를 소개했습니다. 당신의 블로그를 소개하고,그리고 Bamseom Pirates 과 yoonkee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시청자는,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소개하고 있는 작품은 모두 매우 재미있습니다. we are internetFrends는 매우 좋은 blog입니다, 가까운 날에 내가 쓰고 있는 blog에 we are internet Frends 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고맙다.

http://tuckerweb.jp/
http://www.myspace.com/tuckerelectone
http://www.youtube.com/user/gamakatsu?feature=mhum
http://tuckerofficialblog.blogspot.com/
https://twitter.com/TUCKER_ELECTONE
"


'처음뵙겠습니다'로 시작해서 '고맙다'로 끝나는 멋있고 맛있는 구글 번역기의 매력은 둘째치고라도
이렇게 업데이트도 안하고 망해가는 블로그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해준 Tucker씨에게 역시 무한한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업데이트가 귀찮아서..

 최근 새롭게 구하거나 구입한 음악CD도 없고 이모저모로 바쁜 상황이라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 밴드들의 음원이나 CD들은 몇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나도는 앨범들이라 올리지 않고 있구요. (혹은 뮤지션이 여기에 올리는 걸 원치 않고, 신비로움에 쌓여있길 바라시는 경우도 있구요)

 여하튼 최근 몇몇 파일들이 다운로드가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하면 잘 되더라구요. 이상하네. 여하튼 이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앨범중에 혹시라도 정말 듣고싶으신데 다운로드가 안될 경우에 제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곧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팟캐스트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Dave Candler란 분이 하시는 방송인데, 한국의 특이한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http://koreanhomesickblues.podbean.com/ 코리안 홈식 블루스라고 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들어보셨음직한 아이앤아이 장단뿐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곡들을 올려놓고 있어요. 혹시라도 자신의 곡이 실리길 원하시는 뮤지션 분들은 데이브에게 메일 한 통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2010년 8월 31일 화요일

Various Artists -도시락 특공대 (1997)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the9c5h07zlvmoa

Cocore -Odor (1997)


절판된 코코어의 1집앨범.

이성문 -불만 (1998)



500장 한정
불만이 많은 것 같은 음악입니다.

500원 -Um Han (2003)

정말 오랜만의 업데이트군요. 이 블로그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5천원에 500장 한정으로 나왔던 500원의 데모입니다.
한 때 시규어로스 + 모과이의 음원이라고 사람들이 믿었었던 사건도 있었지요. 그만큼 훌륭합니다.

500원은 누구? 참고 : http://ourtown239.org/wordpress/?p=147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관악청년포크협의회 - 꽃무늬 일회용휴지 / 유통기한 (2005)


※ 본 앨범에 대한 설명은 같은 관악씬의 밴드인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일명 꿈카) 에서 보컬을 담당하는 박연양이 대신하겠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정말 글을 횡설수설 쓰셔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 앨범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올립니다.

관악에는 수많은 밴드들이 있다. 그중에는 카피밴드도 있고, 악기연습밴드('뮤즈'의 기타리프를 드디어 치게 되었어!)도 있고, 나기타좀거칠게친다늬들이락을알어나라이더자켓도새로샀다밴드도 있고, 자기노래를 하는 밴드도 있다. 자기노래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녹두나 낙성대, 서울대입구역의 자취방에 박혀서 밤시간대에 작업을 한다. 새벽에 기타를 치다가 문에 붙은 이웃의 위협적인 포스트잇(노래하는 그 입을 꿰맬 것이다)을 보며 설움을 느끼기도 하고, 학교에서 기타를 치다가 도서관 경비에게 쫓겨나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살아남은 작업들은 우연히 세상에 공개된다. 녹두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가 '시대를 대변한다는' 칭송을 받아버리기도 하고(장기하의 EP), 어떤 노래는 무한도전이라는 so-fucking-hot 매체에 나오기도 한다(청년실업), 어떤 노래들은 아는 사람들만 알게 되기도 한다('관 자 놀 이' 1집 야간활동). 세상에 공개된다는 것은 정말 우연인데, 왜냐면 만드는 사람은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음반을 팔든, 마케팅을 하든, 바지를 벗든 말든. 그러니까, 사실, 결론은, 관악에는 수많은 밴드들이 있다.
이 음반도 그 중 하나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 9와 숫자들의 송재경, 생각의 여름의 박종현 - 그들의 풋풋하던 관악시절.


박연씨 제공

Plain Arrow - Demo

Plain Arrow - demo

-Tracks
Dance of pain
Lost Dream
Place

어느 날 저에게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매우 단순하고 불친절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인즉슨 "당신의 블로그 참 좋다. 이 파일은 나와 다른 멤버 한 명이 집에서 만든 데모다. 그러니 업로드 해달라." 이었습니다. 또한 딱 보아도 기분나빠 보이는 허접한 이미지 한 장과 함께 첨부되어 왔기 때문에 이래저래 바빴던 저는 잠시 업데이트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들의 곡을 다운받아듣고는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어이쿠야, 몰라 뵈었습니다.' 라는 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집에서 만든 데모라고 하지만 퀄리티도 상당하고, 곡도 매우 멋집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흔적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멋진 데모!

Download : http://www.mediafire.com/?8bmogcgagmmcyde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곤충스님 윤키 -관광수월래 (2000)


한 때 곤충스님 윤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김윤기, 그의 앨범에 대해 각종 음악 웹진에선 결국 자신들이 이 음악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엄청나게 장황하게 어렵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한 리뷰는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이자 요즘 인기있는, 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해체론'의 창시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의 방법을" 본인은 이해했다고 자랑하며 결국 의미없는 음악에 별 의미없는 리뷰를 써 놨지요.

최근 그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은 http://zoopasoo.com/ 로 가시면 됩니다. 김윤기의 새 앨범도 나왔으니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볼빨간 -야매 (2001)



뽕짝 테크노 뮤지션으로 알려진 볼빨간의 2집앨범입니다. 과거 지산락페에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오아시스와 겹치는 바람에 단 3명의 관객 앞에서 불굴의 의지로 공연을 하셨다는 그 전설의 뮤지션입니다.
이 앨범의 가사는 그 어떤 뽕짝보다 슬프고 찌질하지만 유쾌합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Kalpa -The Path of the Eternal Years (2002)



1. Summon The War
2. Hemisphere in Mortalith
3. Black Souls Of The Fullmoon
4. The Bath Of The Eternal Years

한국 최초의 블랙메탈 앨범이라는 영예를 얻은 Kalpa의 1집앨범, The Path of the Eternal Years입니다. 뿜빰대지 않고 건조하고 사악한 정통 블랙메탈입니다.


김슷캇씨 제공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V.A - 3000 펑크 (펑크대잔치 2집) (1999)


1. Vassline -Valcan
2. 삼청교육대 -Hard Times
3. 18Cruk -딸딸이 김교수
4. Lazy Bone -쉐이크
5. 푸펑충 -짜잔
6. Land'Rara -김치국물에 빠진 바퀴벌레
7.RUX -45
8.송지욱 -냄비 레지
9.결혼한 애인 교통사고 비관자살 -Driving Cadilac
10.열혈펑크키드 -I Can
11.내몸에 꿀발랐수? -장발청춘
12.타카피 -Ppassya
13.Dorothy -싫증
14.No Brain -98' 서울
15.No Brain -정열의 Punk Rider
16.열혈펑크키드 -시끄러
17.Rainbox -Boom!
18.화이바 -주스
19.Lazy Bone -사랑해 널 사랑해
20.내몸에 꿀발랐수? -Pretty Girl Going Steady
21.타카피 -세상바꾸기
22.푸펑충 -어둠의 자식들
23.Vassline -One Armed Man
24.18Cruk -18크럭 한국을 떠나다
25.Rux -Sub
26. 불타는 화양리 쇼바를 올려라 -No Woman, No Cry
27.Seoul Mothers -무적 전투방위
28.삼청교육대 -회떠버려
29.곡사골 -조또 씹또
30.Hidden Track #1
31.Hidden Track #2
32.Hidden Track #3
33.Hidden Track #4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 세상을 바라본다."란 말이 있습니다. 비록 누군가가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선조들이 닦아놓은 업적 위에서 이룬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이 앨범은 거인들.....아니 들어보니 난쟁이같기도 한 것도 있는듯 하지만 여하튼 이러한 것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살아 숨쉰다고, 아니 그건 좀 오바인듯 하고..

여하튼 돈도 안되고 황금같은 청춘을 쓸데없이 이상한 곡들을 녹음한 그들에게, 적어도 명예라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여기 이렇게 소개합니다. 난쟁이란 말은 거짓말입니다. 전부 다 거인들입니다.


차상현씨께서 부산에서 mp3로 보내주셨습니다!